시
산이 부른다 /백천 김재근
한때의 번민은
묵은 껍질을 벗기 위한
아픔의 과정
언제부터인가
한 마음이
자리 잡지 못할 때에는
산으로 오라
산골의 폭포가
미련 없이 비워내는
보석들의
춤과 음악 들으며
꽃과
나무들의 정겨운 속삭임에
상쾌한 공기
한 쌈 싸 먹고
한곳에 머물면서
시공을 초월한 바위들
그 내면의 기품을 생각하고
오르고
오르다 보면
어느새
탁 트인 공간에서
스스로 무념 무상의 의미를
느낄 수 있으리
시
산이 부른다 /백천 김재근
한때의 번민은
묵은 껍질을 벗기 위한
아픔의 과정
언제부터인가
한 마음이
자리 잡지 못할 때에는
산으로 오라
산골의 폭포가
미련 없이 비워내는
보석들의
춤과 음악 들으며
꽃과
나무들의 정겨운 속삭임에
상쾌한 공기
한 쌈 싸 먹고
한곳에 머물면서
시공을 초월한 바위들
그 내면의 기품을 생각하고
오르고
오르다 보면
어느새
탁 트인 공간에서
스스로 무념 무상의 의미를
느낄 수 있으리